등록 민간자격

1) 병원코디네이터

개요

의료서비스의 올바른 이해와 의료기관 현장에서 바른 고객응대,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수행, 병원경영서비스 리더로서 자질개발 및 훈련을 통한 병원의 서비스 품질 개선과 이미지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 매뉴얼을 표준화하여 현장 업무에 적용한다.

직무내용

의료 서비스 경영을 이해하고 일반적인 서비스 산업에서의 서비스 정의를 의료서비스의 접목하고 서비스의 정의와 특징을 분석하여 적절한 의료 서비스마케팅 전략을 기획하여 의료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게 하고, 병원코디네이터로서의 자질과 업무능력 및 의료고객관리 능력 수준

검정과목

의료경영개론,의료마케팅전략론,의료고객관리실무

- 실시기관 : 한국CS표준교육센터

2) 커리어컨설턴트 양성과정

개요

공공부문에서 일하는 커리어컨설턴트는 주로 고용노동부 산하 고용센터나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지원센터, 비영리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반면 민간컨설팅 회사는 고객들로부터 직접 수수료를 받고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주요 고객은 사회초년병, 중장년 이직자 등 다양하며 대형 컨설팅회사는 대기업의 아웃플레이스먼트(퇴직예정자 전직지원프로그램)작업 전체를 맡아서 진행하기도 한다. 개인이 아니라 기업이 고객인 아웃플레이스먼트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솔루션 제공이 필요한 만큼 수수료 단가도 단순 취업컨설팅에 비해 훨씬 비싼 편이다.

커리어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관련전공은 교육학이나 상담학이 있지만 반드시 특정 전공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제대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이나 회사에서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는 것이 유리하다.

노사발전재단에서는 1,2급 커리어컨설턴트 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에서 주관하는 2급 자격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1년에 한번씩 40여명의 교육생(1차서류심사와 2차 면접 통해 선발)을 상대로 진행하는 전직지원 커리어컨설턴트 양성과정(총80시간)에 참여하는 게 유리하다. 노사발전재단의 자격시험은 민간자격이지만 고용노동부산하의 전직지원센터 취업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만큼 공공부문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길 희망하는 사람들은 도전해볼 만한 하다.

진로 및 전망

공공부문의 고용센터의 경우는 예산부족으로 커리어컨설턴트들을 정규직 보다는 2년 미만의 임시직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공공부문에서 상시적인 채용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 경력을 쌓아서 민간컨설팅회사로 옮기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커리어컨설턴트에 대한 중장기 전망은 비교적 밝은 편이다. 1차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 출생), 1968~1974년 사이에 태어난 2차 베이비붐 세대들도 750만명으로 1차 베이비붐 세대보다 더 많다. 1,2차 베이비붐 세대를 합하면 최소한 1400만명 이상이 커리어컨설팅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여기에 취업으로 고민하는 대학생이나 대졸자들까지 더 하면 시장은 더욱 커진다.

또한 커리어컨설턴트의 강점은 정년이 없고 오히려 경력이 쌓일 수록 컨설턴트로서 가치가 상승한다는데 있다. 민간컨설팅회사에서 정년이 되어서 나오더라도 독립 프리랜서로 활동공간은 비교적 넓게 열려 있는 편이다. 최근에는 삼성전기, KT, 포스코 등 대기업들에서 자체적인 경력개발센터나 전직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기업들의 커리어컨설턴트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아무리 시장이 넓게 열려 있다 하더라도 모든 커리어컨설턴트의 미래가 밝은 것은 아니다. 현재 커리어컨설팅업계에서 40대 혹은 50대 남자 컨설턴트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도 이를 반증한다. 글로벌 커리어컨설팅 트렌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4050세대를 위한 새로운 ‘커리어모델 개발’등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노력을 하는 컨설턴트만이 나이와 상관없이 컨설팅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 실시기관 :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